내일來日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미국 영화 "보니와 클라이드Bonnie and Clyde" 가 한국의 영화관에서 상연되고 있었을 때 그 영화 제목에서 따왔는지 시중에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썰렁 개그 하나가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한 아이가 어머니에게 "'내일'이 무슨 말이야?" 물으니, "내일은 오늘 다음날이란다. 오늘 밤 자고 나면 그게 바로 '내일'이지." 어머니가 답했고, 아이는 이튿날 아침 어머니께 물었습니다. "자고 났으니 오늘이 내일이지?" "아니 내일은 오늘 다음날이니 오늘 밤을 자고 나야 된다."고 답했고, 그렇게 아이는 사흗날에도 똑같이 오늘이 내일이냐고 묻고, 어머니로부터 '오늘은 오늘', '내일'은 '오늘 다음날'이라는 똑같은 답을 들었는데, 나흗날 아침 이제 ..